떡복이전문점 ‘텬고’ 남다른 매출 상승 전략 통해 10평 매장 월 4천만 원 매출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끝을 모르고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바이러스 이슈 등으로 외식 소비가 감소하면서 외식 창업 시장도 어려움을 겪고 상황이다. 그러나 이런 바이러스 이슈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아이템이 있다.

떡볶이 창업 아이템 ‘텬고’는 이런 위기에 3way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인 매출 실적을 기록하면서 더욱 더 주목 받는다.

3way 시스템이란 홀판매와 배달, 테이크아웃(포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을 뜻한다. 단순히 매출 다각화를 이루는 것 외에 어떤 입지조건인지, 상권은 어떻게 형성돼 있는지 등을 분석해 각 입지와 상권에 맞는 방식으로 홀, 배달, 테이크아웃 매장 여부가 결정된다.

‘텬고’ 역시 자체적으로 입지와 상권, 창업비용에 맞춰 홀 전용을 비롯한 배달전문, 홀+테이크아웃매장 등 다양한 매장 타입을 골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든 매장에 3way 방식을 통해 무조건적인 매출 다각화를 실시하기 보단, 이른바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전략이기에 효과적이다.

실제 ‘텬고’의 한 가맹점은 이런 남다른 매출 상승 전략을 통해 특별한 홍보나 마케팅 없이 10평 매장 기준 월 4천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 소규모 매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나타냈다는 사실을 입증시켰다.

3way 전략을 통해 각 매장마다 안정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해지면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셈이다.

‘텬고’의 관계자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적은 창업 비용과 규모로 확실한 성공을 장담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런 때 홀+배달+테이크아웃 판매 방식인 3way 시스템을 도입한 ‘텬고’는 입지조건 및 상권에 따른 분석을 통해 각 시스템에 최적화된 매장 오픈 절차를 진행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성공 창업 방향을 제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텬고’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비 및 교육비를 각각 3백만 원, 2백만 원 할인 지원 하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성공 확률을 기록하면서 본사의 상생발전 운영 방향까지 설정된 ‘텬고’로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늘어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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