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지난 23일 방송된 MBN 특집다큐 H에서 우리 몸 속에 쌓이는 몸 속의 다양한 독소들과 이들과 맞서 싸우는 면역관리에 대한 예방법이 소개됐다.

‘쌓이면 죽는다, 생명을 위협하는 몸 속의 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양한방 전문의로 출연한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한방 대표원장과 전성하 양방 대표원장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몸 속 독소배출법 및 면역력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성수 원장은 바이러스와 면역관리의 중요성, 만성질환 및 암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한의학에서 독소는 담음, 한독, 식독, 약독 등으로 표현되는데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정체 돼 통증과 낭종 등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해로운 체액이다. 이러한 체내 독소 및 면역력 관리는 고령자, 만성질환자 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반인 들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에 누적해 쌓이게 되는 노폐물은 모든 장기 기능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피곤함을 자주 느끼거나 무기력증, 위장장애, 부종, 피부의 푸석푸석해짐의 증상이 나타나면 몸속 노폐물 즉, 독소의 축적을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성하 원장은 인간에게 생기는 17만개의 질병 중 90%가 노폐물에 의해 발생한다고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전 원장은 “체내 노폐물이 쌓여서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면역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이를 방치하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만성질환자의 경우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한 치사율이 일반인의 3배에서 5배까지 치솟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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