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월)
도수치료, 거북목도 개선해볼 수 있어
도수치료, 거북목도 개선해볼 수 있어
  • 최문희
  • 승인 2020.05.23 23: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에게 있어 거북목은 고질병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쉽게 개선되지 않아 불편함을 주고 있다. 직장인 외에도 스마트 폰의 사용량 증가와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 등의 원인으로 연령과 성별에 구분 없이 많은 이들을 괴롭히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이란 목이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있는 자세를 말한다. 오랜 시간 이러한 자세를 취하고 있을 경우 전방을 향해 C자형으로 나와 있어야 하는 목 척추가 일자 형태로 바뀌게 된다. 이는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뒷목과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일으킨다. 오랜 시간동안 목의 균형을 바로잡지 못하거나 치료를 지체할 경우에는 목 근육이 과다하게 발달하여 목이 두꺼워질 뿐만 아니라 똑바로 펴줬을 때 오히려 근육통이 느껴지게 된다. 거북목이 심해질 경우에는 턱까지 영향을 미쳐서 악관절 증후군이 유발하기도 하고 경추가 뇌와 가까운 부위라 다양한 합병증까지 야기될 수 있다.

거북목은 초기에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비수술적인 방법 중 하나인 도수치료는 주사나 약물, 수술과정 없이 의료진의 손을 이용해 척추나 사지의 연부 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 및 체형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도수치료는 체형 및 척추교정과 만성 목통증, 허리통증을 개선 그리고 부종감소의 효과를 기대 해볼 수 있다. 때문에 목 뿐만 아니라 골반이나 허리, 어깨, 하지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수치료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기에 임산부나 수유부 또는 고령자나 간 기능을 저하시키는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이도 부담과 걱정은 덜어볼 수 있다. 이는 실손 보험의 혜택을 적용받아볼 수 있어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도수치료는 무엇보다 치료사의 숙련도와 경험이 중요하다.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도수치료에 있어 다양한 케이스별의 임상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로 숙련된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진으로부터 자신의 증상과 원인을 정밀하게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그에 따른 치료 강도와 테크닉을 통해서 맞춤형 솔루션을 받아 보아야한다.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섣부른 판단으로 무분별한 치료를 강행하였을 경우 오히려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디스크를 비롯하여 척수손상과 전신마비 등으로 야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도수치료를 받은 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신체의 건강과 밸런스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하며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보다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 부산 AK정형외과 이승원 대표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