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명품거리 청담에 시바산이 만든 공유피부관리실 ‘메디슈티컬센터’가 문을연다.

피부관리실을 창업하는 에스티션이 건물에 직접 임대로 들어가지않고, 시바산의 공유피부관리실로 시작하면된다. 에스티션이 건물에 임대하게되면 관리와 청소등의 번거로움이 발생하지만, 공유관리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다가 일반관리실과 달리 시간을 유연하게 쓸수 있다는 장점을 꼽았다.

직접 창업한 것은 아니지만 창업한듯한 효과가 있다. 만약 에스티션 한명이 청담에 샵을 차리게되면 임대료가 비싸 쉽지 않지만, 공유관리실은 임대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과 역세권에 있는데도 보증금과 관리비가 없는데다가, 인테리어 등 부대비용이 없고, 제품 및 장비의 부담을 시바산이 입점한 에스티션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바산은 메디슈티컬센터를 단순 관리공간을 뛰어넘어서 에스티션의 성공기반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에스티션 육성지원을 하고있는 시바산 아카데미가 성공적인 공유 피부관리실과 교육을 지원해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바산의 관계자는 “신규 에스티션들의 입점문의가 증가하고있고, 특히 젊은 에스티션들의 신규 창업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바산 메디슈티컬 청담점은 현재 피부관리실 창업을 원하는 에스티션을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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