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최근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로 인해 진료가 필요한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곳을 방문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의정부내과 맘편한내과에서는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병원 내 정기 방역과 철저한 소독 관리를 시행한다. 또한 방문객은 체온 측정 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내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맘편한내과 정은호 원장은 “맘편한내과는 모든 환자와 직원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병원 내 위생관리에 만전을 다 하고 있다. 입실 시 수고스럽더라도 안정을 위한 조치이니 꼭 따라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이어 “코로나19는 평소 예방수칙을 준수해도 충분한 예방이 가능하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고 해야 한다. 또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는 발열과 기침, 가래, 두통, 콧물과 재채기 등 호흡기 증상을 나타낸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거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면 타인과의 접촉, 병원 방문 등을 하지 않고 즉시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