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현대사회의 소음과 전세계적인 고령화로 인하여 난청인구수가 급증하고 있다. 난청은 증상과 원인이 다양해 즉각적 조치가 필요하고, 방치하거나 착용시기를 놓치게 되면 효과가 저하되거나 우울증, 치매와 같은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이명 혹은 편측난청의 경우 일반보청기 착용만으로 좋은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한다.
히어링허브 청각네트워크솔루션 대표원장 김광재 청능사는 “편측성난청과 같이 특이 케이스의 경우 특수보청기를 착용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쪽 귀는 정상이지만 다른 쪽 귀의 청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에는 좋은 귀로만 소리를 듣기 때문에 소음 하에서의 청취와 방향분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청장년층의 경우 회사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의 피로함과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며, 편측난청은 청력 정도에 따라 적합솔루션이 달라지며, 만약 난청이 있는 귀의 청력이 고심도 이상일 경우 크로스보청기 착용을 착용해야 한다.
청력이 나쁜 쪽 귀에는 송신기 역할을 하는 특수보청기를, 좋은 쪽 귀에는 수신기 역할을 하는 일반보청기를 착용하여 크로스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크로스보청기는 무선통신 방식을 이용해 난청이 있는 귀의 소리를 청력이 좋은 쪽 귀로 전달하여 소음환경 혹은 다화자간의 대화 등 다양한 소리를 놓치지 않고 청취할 수 있다. 또한 비수술식 골전도보청기 ADHEAR를 착용하여 골전도를 통한 소리전달 방식 또한 채택할 수 있다.”고 한다.
김광재 청능사는 “외부에서 소리자극이 없음에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이명’은 정상청력의 20%, 난청인의 7~80%가 느낄 정도가 느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음노출 및 스트레스로 인한 이명으로 연령을 불문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는데, 가장 효과적인 재활방법으로는 보청기를 이용한 소리재활 치료법이 손에 꼽히며, 이명을 차폐하는 소리를 제시하는 이명보청기를 활용하여, 뇌의 신경활동을 증가시켜 이명을 덜 인지하도록 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최근에는 각 제조사에서 다양한 솔루션이 제시되는 만큼 편측, 양측이명 모두 보청기 착용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명재활에 있어 이명이 고착화되기 전에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난청과 이명의 정도에 따라 초소형보청기, 오픈형보청기를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세계적인 6대 메이저 브랜드(포낙, 오티콘, 와이덱스, 벨톤, 시그니아, 스타키)의 제품을 모두 취급하고 있는 히어링허브 보청기청각센터에서는 개개인에 맞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나 제조사별 최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 청음을 해 볼 수 있고, 가상음향시스템(VSE)를 통해 소음환경에서 말소리변별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리적합 진행 해 여러 환경에서 명료한 말소리청취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명재활이 필요한 경우 오티콘, 벨톤, 와이덱스가 이명경감 만족도가 높은 제조사로 손꼽혔고, 편측성난청의 경우에는 본인 청력 및 음질 선호도에 맞추어 포낙, 오티콘, 와이덱스 제품 중 선정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보청기 착용에도 불구하고 회의 상황과 복잡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있는 경우 포낙의 액세서리 로저를 활용해 먼 거리의 소리를 보청기로 직접 연결하여 보다 명료한 청취가 가능하다.
서초본점을 비롯해 전국 히어링허브 청각센터에서는 이명보청기와 크로스보청기를 1+1 행사를 진행 중이며, 공동구매를 통해 보청기가격을 대폭할인 받아 최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청각장애 소지자의 경우 최대 131만원, 15세 미만의 경우 262만원의 보청기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히어링허브 고객이라면 구입지점과 별개로 전 지점에서 소리적합 및 A/S, 청소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강남에 서초본점을 포함해 분당, 신도림, 등 센터에서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