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 50세에 그쳤던 조선시대에서 83세라는 믿기지 않는 나이로 최 장수왕의 타이틀을 차지한 영조. 그의 장수비결로 손꼽히는 것은 응당 ‘신선의 약재’로도 불리는 맥문동이다. 여름이면 맥문동과 오미자, 인삼을 달여 만든 음료를 물 대신 마실 정도로 왕의 애정을 듬뿍 받았으며, 폐 기능 개선에 효능이 깊어 ‘동의보감‘에서는 폐렴,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자주 사용되었다. 또한,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도움을 주는 사포닌류 영양소 ‘스피카토사이드A’가 함유돼 있어 오늘날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그렇다고 해서 아무 맥문동이나 먹어도 좋다? 절대 그렇지 않다.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스피카토사이드A는 오직 국산 맥문동에만 들어있다. 중국산이나 일본산 맥문동에서는 스피카토사이드A를 발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스피카토사이드B의 함유량이 매우 낮다. 이때, 국산 맥문동 중에서도 재배 환경이 최우수로 꼽히는 충청남도 청양군의 맥문동이 최상품으로 여겨지는데, 혹독한 추위를 견디며 자란 만큼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년 여성에게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대체해주는 이소플라본, 항암 효능을 띠는 안토시아닌,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감소시켜 각종 심혈관 질환(CVD)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 베타시토스테롤, 무기질 8종, 필수 아미노산 7종 등 풍부한 영양성분이 맥문동에 포함돼 있다.

충남 청양군의 맥문동만을 고집해 만든 ㈜정원 블루미너스의 왕의 맥문동은 기존의 맥문동 상품과 달리 분말 제조방식에서 차별화를 두었다. 화력을 이용하여 타지 않게 저어주는 일반 로스팅이 아닌, 짧은 시간 내에 압력을 이용해 로스팅하는 일명 ‘가압로스팅’ 방식을 도입해 맥문동의 영양성분 손실을 최소화했다. 더 나아가 로스팅 과정에서 맥문동의 독심이 100% 제거되기 때문에 체질과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특히, 맥문동의 뿌리 중에서도 영양분이 고밀도 응축된 덩이뿌리만 로스팅 후 숙성 발효까지 거쳐 맥문동의 유효성분을 오롯이 섭취할 수 있다.

영양성분의 함유량 역시 특별하다. 원물 대비 적은 양으로도 맥문동의 효능을 약 571%나 높은 수치로 체내에 흡수할 수 있으며, 게다가 스틱형 분말로 제작되어 있어 출퇴근 시 가사일을 하다가도 물 한 잔만 있다면 간편하게 음용이 가능하다.

앞서 소개한 ㈜정원 ‘왕의 맥문동’은 대한민국 TV 홈쇼핑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100% 분말 스틱 형태의 맥문동이 출시된다는 점에서 완판과 매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CJ 홈쇼핑 등 국내 굴지의 대형 TV 홈쇼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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