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경기불황에 여파로 업종변경 창업을 통해 재도약을 꿈꾸는 점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밥도먹고 술도먹고’라는 슬로건으로 주점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술집창업 대표 브랜드인 ‘포차천국’은 다수의 업종변경 성공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포차천국 동탄북광장점 석두민 점주
포차천국 동탄북광장점 석두민 점주

다음은 신도시 상권 2층 소형매장을 업종변경하여 성공한 동탄북광장점 점주님의 인터뷰이다.

Q : 포차천국 동탄북광장점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포차천국 동탄북광장점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 석두민 입니다. 저희 매장은 동탄1신도시 북광장 상권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2층 술집으론 좁은 평수이지만 짜임새 있게 테이블을 구성하여 총 13개 테이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 창업 하시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A : LG전자에서 스마트폰 개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퇴직 후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지금 이 자리에서 개인 포차를 운영 했었습니다.

Q : 개인 포차에서 포차천국으로 업종변경 하게 된 계기는?

A : 위치적인 불리함도 있었지만 개인 포차다 보니 유명한 프랜차이즈에 비해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매출은 저조한데 올릴 방법은 모르겠고 그러던 중 우연히 ‘포차천국’ 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몇 군데 방문해본 결과 성공할 거라는 확신이 들어 업종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Q : 포차천국의 어떤 점이 맘에 드셨나요?

A : 우선 밥도먹고 술도먹는 술집이라는 컨셉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기가 너무 안 좋다보니 소비자들이 예전처럼 2차, 3차로 많이 안 먹는 추세인데 포차천국은 식사가 된다는 장점이 있어 초저녁부터 만석이 되더라고요. 그걸 보고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Q : 업종변경 후 매출의 변화는?

A : 매출은 기존보다 3배 정도 올랐습니다. 2층이고 평수가 작아서 이 정도까지 매출이 오를 줄은 몰랐는데 저도 잘되니까 조금 신기하더라구요. 매출이 오르는걸 제 가게에서 직접 경험 하다보니 한번 더 확신이 생겨 한군데 더 오픈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Q : 운영하시면서 어려운 부분은 없나요?

A : 메뉴가 많아 좀 복잡할 것 같다고 생각 했었는데 본사에서 식재료가 원팩으로 본사에서 공급이 되니 초보자도 간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어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장사를 하다보면 인력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많은데 포차천국은 원팩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 주방직원이 바뀌어도 맛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Q : 본사에서 도움을 준 부분이 있나요?

A : 본사 직원이 자주 방문하여 운영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본사에서 코칭 해준 마케팅으로 단골고객 형성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고객이 쓸 수 있는 모바일쿠폰을 100% 지원을 해주어 매출 상승에도 큰 도움을 받은 것 같아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Q : 주점 브랜드 창업을 준비하시는 예비 창업자 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A : 어떤 일이든 안 힘든 일은 없겠지만 저는 개인 포차 창업에 도전을 했을 때 정말 힘든 적이 많았었거든요. 하지만 젊은날 도전을 했었기에 지금 좋은 브랜드도 만났고 저도 같이 발전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프랜차이즈를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 포차천국은 개인적으로 점주와 같이 상생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도전하셔서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좋은 결과로 이뤄 질 거라 생각 합니다.

포차천국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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