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월 출시한 고농축 섬유유연제 ‘르샤트라 1802’ 매출 성장
- 은은하고 풍성한 향이 오래 유지되는 제품력으로 인기

[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제품 본연의 기능보다 보조 기능이 제품의 특징으로 인식되는 제품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섬유유연제다.

섬유유연제는 ‘정전기를 방지하고 옷감을 부드럽게 한다’는 본연의 기능에 더해 ‘세탁 후 옷감에 향을 더한다’는 기능이 부각되는 생활용품이다. 특히 2012년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을 시작으로 향을 강화한 고농축 섬유유연제가 다수 출시되며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은 고농축 섬유유연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지난해 2월 선보인 고농축섬유유연제 브랜드 ‘르샤트라 1802’가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성장을 하고 있다. 르샤트라 1802는 지난해 3분기에 이전 분기 대비 23% 성장한데 이어 4분기에는 20%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르샤트라 1802 섬유유연제의 인기요인은 ‘향’이다. 꽃향기를 콘셉트로 한 내추럴한 향과 함께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100% 내추럴 허브에센셜 성분을 함유해 은은하고 풍부한 향이 오래 유지되는 제품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강하고 인위적인 향보다 내추럴하고 은은한 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르샤트라 1802는 개발 단계부터 미세플라스틱의 사용을 배제한 제품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르샤트라 1802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애경산업의 섬유유연제 전체 매출은 내부 매출 기준으로 전년 대비 370%의 성장을 기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은은한 향이 오래 유지되는 제품력과 미세플라스틱을 배제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이 인기의 요인이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의 르샤트라 1802 섬유유연제는 고농축 프리미엄 섬유유연제로 식물유래 유연성분을 함유해 섬유를 부드럽게 유지시키고 정전기 방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프랑스 프로방스 ‘르샤트라’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100% 내추럴 허브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풍부하고 깊은 향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발단계부터 미세플라스틱을 배제한 섬유유연제로 인공색소, 파라벤 6종 등 걱정되는 성분을 배제했으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온 가족 의류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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