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배려계층 생활시설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월 20일(목) 보령시 소재의 이야기마을(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기증식’을 시행하였다.

본 사업에서 중부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적 배려계층 생활시설 5개소에 388개(5천만원 상당)의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설치 지원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장애인 복지시설 2개소에 147개 방진망 설치를 시작으로 아동 복지시설 2개소에 131개, 노인복지시설 1개소에 110개의 방진망을 설치하였다.

2월20일(목) 충남 보령시 이야기마을에서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기증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이야기마을 양회대 원장, 중부발전 박경우 사회가치혁신실장)
2월20일(목) 충남 보령시 이야기마을에서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기증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이야기마을 양회대 원장, 중부발전 박경우 사회가치혁신실장)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미세먼지가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에서 친환경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중부발전은 특히, 장애인과 어린이 등 국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회사의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3월 CEO 주재하에 전사 미세먼지저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중장기 미세먼지저감 혁신로드맵을 수립하였으며,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26,000개와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공기 청정기 247대를 지원하였고, 전기자동차 35대 보급 및 노후 경유차 78대에 대한 폐차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3대에 대한 LPG 전환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2025년까지 2조 3천억원을 투입하여 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80%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며, 2018년 7월 발전사 최초로 자체 미세먼지 비상조치 매뉴얼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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