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타운하우스인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의 시행 및 설계회사로 알려진 테라스파크 건축그룹이 미니풀장형 전원주택 신모델인 ‘테라스 블루(Terrace Blue)’을 발표해서 화제이다. 용인 기흥 H카운티의 분양주택으로 적용중인 이 전원주택은 그 동안 고급전원주택에서나 볼 수 있는 수영장을 주테마로 하는 전용 114㎡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통상 전원주택의 수영장은 전용 66㎡가 넘어갈 경우 호화주택으로 분류되어 중과세를 내야 하지만 ‘테라스 블루(Terrace Blue)’의 경우 전용 30㎡내외의 미니풀장이라 세금과는 무관하다는 게 업체 측의 주장이다.

기흥H카운티
기흥H카운티

현재 용인 기흥 H카운티는 334~459㎡ 규모의 4개 필지를 토지분양과 주택시공을 일괄분양인 전원주택단지이다. 기 입주 완료된 18채의 전원주택에 이은 2차 분양 중이며 전 세대가 정남향배치로 모든 세대가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하는 지상 2~3층의 단독주택의 건축이 가능하다. 주변에 유치원, 상하초중, 성지고, 강남대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고, 이마트, 기흥호수공원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반경 1km에 위치해 있어 도심 못지않은 환경을 갖췄다. 최근에는 단지로 진입하는 도로(왕복 2차선 12m~15m)의 확장 공사가 착공되어 완공 시 인근의 용인 동백도심까지는 불과 900m의 거리라 사실상 신도시의 생활권이 될 전망이다.

테라스파크 건축그룹은 용인지역 최대 규모의 LH 블록형단독주택단지인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 타운하우스의 상품기획 및 설계를 통해 쌓아올린 설계와 건축노하우를 비교적 작은 규모인 이 전원주택단지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미니풀장이 딸린 ‘테라스블루’ 주택모델을 선택할 경우 “앞마당인 1층 테라스에 가벽시공으로 외부시선이 차단되어 개인프라이버시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근사한 수영장은 물론 아이들의 물놀이 용도 등 마치 전원주택을 테마파크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녔다”며 건축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기본 건축면적은 약114㎡이지만 그 이상의 2~3층 단독주택의 건축도 가능하며, 개별적인 개인주택의 시공까지도 가능하지만 최근 도심지 주변 전원주택의 주 소비자층이 30~40대라는 점을 감안한 효율적인 평면이 제공되기 때문에, 건축 연면적을 줄일 경우 그만큼 건축비가 줄어들게 되어 바로 그 여분의 비용으로도 미니풀장 시공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번 ‘테라스 블루’ 신주택모델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전원주택 시공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용인 기흥 H카운티는 개별정원은 물론, 주차장, 옥상테라스 등 보다 여유로워지는 주거공간이 주어지는 전원주택이며, 이중단열설계 등 기존 전원주택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음은 물론 이번 미니풀장형 전원주택 ‘테라스블루’의 첫 건축단지로도 일반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긴 충분하다.

한편, 이번 신 주택모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테라스건축그룹 또는 기흥 H카운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분양상담 중이며 또 전국적인 개별건축상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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