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상실되는 이유는 다양하게 존재한다. 큰 사고를 당했거나 노화로 인해 치아가 빠졌거나 치주질환 등으로 훼손될 수 있다. 치아는 신체 부위 중 자연 치유 및 재생 능력이 없기 때문에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치아의 빈 공간의 불편함을 대체해줄 도구를 찾게 된다. 이때 적용할 수 있는 수술로는 임플란트가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훼손되었을 때에,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는 저작력과 발음 및 심미성을 회복시킬 수 있다. 자연 치아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 소재를 나사모양으로 가공하여 잇몸 뼈에 식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술 자체에 대한 부담감과 공포심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도 있다. 한 두개의 치아가 아닌 치아가 모두 빠진 경우에는 전악임플란트를 고려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잇몸을 절개해 임플란트를 심고 다시 꿰매는 방식보다 잇몸을 최소로 절개하거나 또는 절개하지 않고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더욱 더 선호되고있으며 개인별 맞춤 임플란트 시술로 회복 기간과 통증이 감소하여 그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고 한다.
구로맑은미소치과 김민성 대표원장은 “전악임플란트는 치아를 대부분 잃었을 경우 16~20개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큰 범위의 치료 방법이다. 철저한 치료계획과 진단을 통하여 적절한 개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며 저작기능과 심미적인 요소를 같이 만족 할 수 있게 보철물을 제작하여야만 한다. 다른 치과 치료에 비해 고난이도의 치료라고 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기능적인 요소와 심미성을 만족시켜야 하는 큰 범위의 수술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계획하고 꼼꼼히 수술해야 한다. 뼈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뼈를 보충하여 시술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치료를 시행할 수 있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구축돼야 한다.”고 한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은 잇몸 뼈 소실 여부가 중요하다. 치아가 없는 채 시간이 장시간 흐르게 되면 잇몸 뼈는 점차 흡수되어 사라질 수 있고, 잇몸 뼈가 부족해 임플란트를 할 수 없거나 잇몸 뼈를 이식한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치아를 잃은 경우라면 최대한 빠르게 치과를 방문해 맞춤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전악임플란트는 치아가 아예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풍부한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치과 치료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