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 연휴에도 장시간 운전 또는 강도 높은 가사 노동으로 인해 관절의 무리를 겪은 이들이 많을 것 같다. 명절로 인해 악화된 관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20대 관절염 환자가 13년 대비 14% 이상 증가했다. 연골은 성장이 끝나는 20대부터 퇴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최근에는 20~30대에도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이다. 연골에는 혈관과 신경 세포가 없어 닳아 없어지기 전에는 통증을 느끼기 힘들다. 만약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면 연골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연골 및 관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보스웰리아는 관절 건강을 지키는 원료로 방송에서도 소개되어 많은 이들이 보스웰리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나무의 수액을 굳힌 것이다. 한 나무에서 2년에 한 번, 500g 미만의 극소량만 채취되며 ‘사막의 진주’ 라고 불린다.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염증촉진 물질 저해 염증차단 역할을 한다. 또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생존율을 증가시켜 관절염 초기부터 퇴행성관절염 통증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45세 이상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보스웰리아를 섭취하게 했더니 붓기도 빠지면서 움직임도 개선되었다는 결과가 있다. 특히 관절 통증이 크게 개선되었다. 관절 통증 지수의 최고점이 3이라는 수치이며, 출산의 고통과 비슷한 정도인데 보스웰리아를 섭취하여 통증 지수가 0으로 떨어질 만큼 관절 통증이 많이 개선되었다. 그 외에도 무릎 구부림, 계단 오르기, 양반다리 등 무릎의 움직임이 개선되었다. 또한, 관절염 환자에게 6개월간 보스웰리아를 먹게 한 다음 한 달간 보스웰리아 섭취를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 감소 효과가 지속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보스웰리아가 관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지만, 구매할 때는 해당 보스웰리아 추출물이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유하고 있는지, 식약처에서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원료로 인정을 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따져보고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해준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하루에 1,000mg이므로 정량을 준수하는 것이 올바른 섭취 방법이며,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일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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