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백 등 오픈기념 경품이벤트

[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지난 17일 개장한 동성로 ‘스파크랜드’가 연일 북적이는 가운데 대구 연인들의 새로운 데이트코스로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젊은 층이 몰리는 동성로인데다 도심에서는 생각도 못했던 테마파크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설날연휴를 앞둔 스파크랜드에는 연인들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나 다양한 연령층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몰려들고 있다.

스파크랜드는 그랜드오픈 준비 중인 ‘태왕스파크’ 7~9층에 있는 도심테마파크이다. 대구의 도심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대관람차를 비롯해 급하강의 전율을 안겨줄 '트위스트타워', 하늘로 튕겨나갈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할 '디스크~오', 태양계를 본뜬 '코페르니쿠스', 카니발 게임랜드(짱오락실) 등 각종 놀이기구와 푸드코트, 휴식공간, 전망데크, 이벤트공간, 고객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오픈기념 경품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등 샤넬백(1명), 2등 놀이기구 4종 통합할인권인 Big4티켓 10장(3명) 등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1월 27일, 2월 2일과 9일 등 3회에 걸쳐 추첨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1월 22일 밤 2분 정도 대관람차 정전사고가 있었는데, 원인은 하나만 설치해도 될 누전차단기를 안전을 위해 이중으로 설치하였으나 이중누전차단기 셋팅값 설정시 실수로 인한 순간정전으로 밝혀져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스파크랜드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불편을 드려 너무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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