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나 담배 연기 등으로 폐에 염증이 생겨 점점 폐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몇 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바로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 폐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폐암의 경우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질환으로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폐암의 대표 원인은 흡연이나 비흡연성 폐암은 간접 흡연이나 라돈, 비소, 석면, 니켈, 방사선 노출 등 환경과 직업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게 된다. 특히 대기오염이나 미세먼지 등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기후 변화로 인한 대기정체 때문에 생기는 미세먼지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환자군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흡연자가 아니더라도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폐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는 폐암은 조기발견을 위해서라도 전주 폐 CT검사 등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폐 CT 외에도 현대인들을 위한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을 원인으로 대장암과 위암 등의 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암과 대장암은 꾸준히 발병률이 상승하고 있는 암으로 불규칙한 식습관에 의해 대장이나 위에 생긴 용종이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내시경 검사가 더욱 중요하다. 전주 건강검진 센터에서는 내시경 검사만으로 용종 발견은 물론 제거까지 가능하여 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최근에 젊은 층에서도 대장에 관한 질환이 많이 생기고 있으므로 젊은층에도 정기검진을 권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면 폐암이나, 위암, 대장암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생존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가족력이 있거나 증상이 있을 때에는 더욱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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