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 이영호, 이관우 공동대표
버즈빌 이영호, 이관우 공동대표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리워드형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버즈빌(대표 이관우, 이영호)이 한국형 비전펀드로 불리는 공동투자 협의체 '메가세븐 클럽(Mega-7 Club)'의 첫 투자 기업으로 낙점돼 LB인베스트먼트(기존), 컴퍼니케이파트너스(기존), SBI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신한은행 등 기관들로부터 총 20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버즈빌은 지난 2015년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KTB네트워크 등으로부터 130억 원을 유치했으며, 2014년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현 소프트뱅크벤처스 아시아)로부터 30억 원을 투자 받았다.

메가세븐 클럽은 국내 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7개의 벤처캐피탈이 참여한 공동투자 협의체이다.

버즈빌은 구매력 있는 사용자를 정교하게 타게팅하는 머신러닝 기반의 리워드형 애드테크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사의 수익률은 물론 높은 구매전환률을 이끌어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특히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버즈빌은 국내 광고 시장에서 검증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타게팅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버즈빌은 인터스티셜, 챗헤드, 인앱 네이티브애드, 오퍼월, 잠금화면 등 다양하고 독보적인 광고 영역에 리워드형 광고를 제공하여 국내 월 이용자(MAU) 수 1,000만 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 하고 있다.

버즈빌은 국내 통신 3사를 비롯하여 OK 캐쉬백, 엘포인트, 하나멤버스, 리브메이트, CJ ONE, 해피스크린 등 주요 포인트/멤버십 사업자와 일본 최대 철도 기업 JRE, 포인트 사업자 Ponta 등 국내외 100여 개 파트너사를 보유 중이다. 미국, 일본, 대만의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 해외에 진출했으며 현재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3,000만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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