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편집, 변환, 병합 등 다양한 기능 탑재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전자문서 편집, 변환 및 병합이 가능한 솔루션 ‘도큐원(DocuOne)’을 출시했다.신도리코는 사무기기 업계에서 국내에서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최근에는 우석형 회장의 주도로 2D 프린터 및 복합기 뿐만 아니라 3D 프린터 분야에도 진출해 국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도큐원은 다수의 사용자가 여러 종류의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업무 환경에서 통합적인 전자문서 편집을 가능케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파일 형식의 문서들을 PDF, JPG, TIFF 등의 범용적인 파일 형식으로 일괄 변환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문서 병합 및 분리, 스탬프 등의 다양한 문서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윈도우즈 운영체제 상의 탐색기와 유사한 문서 관리 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도큐원은 일반 사무 환경부터 지속적인 전자 문서 수정 및 공유가 필요한 건축설계, 제조, 복사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문서 스캔부터 편집, 관리, 공유까지 문서 관리의 전 과정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도리코는 현재 국내 2,000여 개 대기업 및 공공∙정부기관의 약 30,000대의 기기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작업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기업별 프린팅 환경에 맞춘 통합문서관리 및 스마트오피스 솔루션, 문서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3D 프린터실 등 대량의 장비 관리가 필요한 공간에서 기기별 사용량 통계 관리와 각 기기 상태 확인이 가능한 3D 프린터 전문 관리 솔루션 ‘WISDOM 3D(Wise Device Output Monitor 3D)’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도큐원을 통해 다양한 기업에서의 전자 문서 관리가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도리코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업무 편의와 만족도 상승을 위해 솔루션을 지속 발전 및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