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월 29일까지 항공, 숙박, 쇼핑 등 1,100여기업 참여 다양한 혜택 제공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위원회는 금일(16일) 오전 11시 30분,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 설치된 웰컴센터에서 45일간의 쇼핑문화관광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로의 초대(Inviting you to the Korea Grand Sale)”를 주제로 진행된 오늘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차관과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두산유통BG, 롯데면세점, 티머니, 하나투어,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사 및 참여사 관계자와 코리아그랜드세일 외국인 체험단, 외국인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월 16일(목) 오전 11시 30분,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 설치된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에서 진행된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주요 내빈과 코리아그랜드세일 외국인 체험단이 함께 “코리아그랜드세일로의 초대”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에서 열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차관, 열세번째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
1월 16일(목) 진행된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주요 내빈과 코리아그랜드세일 외국인 체험단이 함께 “코리아그랜드세일로의 초대”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에서 열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차관, 열세번째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

개막식에서는 미니뮤지컬 형식의 축하공연과 ‘초대’와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초대장을 외국인 체험단에게 전달하는 세러모니를 진행하였다.

​이 날, 코리아그랜드세일 외국인 체험단으로 개막식에 참석한 리사 링(독일, 25세)씨는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K뷰티 스킨케어”라며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의 K뷰티 프로모션에 참가하여 새로운 스킨케어 팁을 배울 것이 기대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체부 최윤희 차관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다양한 민간 기업의 참여로 10년을 이어 온 외래 관광객 유치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평하며 “이 행사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여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려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동대문 두타몰에 설치된 웰컴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동대문 두타몰에 설치된 웰컴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오늘부터 2월 29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 숙박, 쇼핑 등 1,100여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방한 관광의 혜택과 함께 K팝, K뷰티, K푸드, K헤리티지, K윈터 등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관광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 설치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는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관광안내 및 통역, 다양한 경품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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