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산업 육성을 통한 전북지역 경기활성화 앞장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30일(월) 전라북도 와 전주 지역의 신재생사업 육성으로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이하 전북대)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R&D과제를 발굴하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서부발전은 전북대가 발굴한 R&D과제의 수행을 지원하고 관련 인허가를 취득한 후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기로 하였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좌측 5번째)과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좌측 6번째)이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좌측 5번째)과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좌측 6번째)이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전북대와의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R&D 과제 발굴 등 전북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전북대는 전북지역의 기반이자 지역 거점대학인 국립대학교로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 산업전문가들과 함께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전북대가 보유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서부발전과 적극 협력하여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본부 내 2~5MW 규모의 건물형 태양광 및 유휴부지 연료전지 사업개발 등 전북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발·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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