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호텔관광경영학과 한숙영 교수는 12월 6일(금)~8일(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ICOMOS CHINA GENERAL ASSEMBLY’ 및 ‘EAST ASIA ICOMOS WORKSHOP’에 참석해 문화유산 보호·관리를 위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이코모스의 최근 동향과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한숙영 교수는 한국, 중국, 일본 등 각 나라에서 부딪히는 문화유산 보전 활동의 갈등에 대한 해법 및 이코모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8일 일요일에는 201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중국 ‘랑주 고고학 유적’을 답사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방안에 대해 중국, 일본 전문가들과 함께 토의했다.

현재 한숙영 세종사이버대 교수는 ICOMOS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적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기념물 유적협의회(ICOMOS)는 세계의 역사적 기념물 및 유적의 보존에 관한 국제적인 비정부 조직으로, 유네스코 기념물 및 유적 보호에 관한 자문 기관이다. 1964년 기념물 및 유적의 보존 헌장, 통칭 베네치아 헌장에 의해 1965년 설립됐다. 현재 151개국의 문화재 분야 전문가 10,546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회원국에는 국제기념물 유적협의회 국가위원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한숙영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항저우 워크샵에서 전문 위원들과 동아시아의 문화유산 보전 활동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세계유산 등록 등 문화유산 보호에 있어 한·중·일 등 동아시아의 역할과 협력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학과장이며, 현재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위원, 서울시 한양도성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서울시 공공한옥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원서는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입학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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