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운영 플랫폼, 나주혁신도시에서 운영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한국전력은 11일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된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 에서 빛가람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 사업이 혁신도시 우수사례로 인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빛가람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은 한전에서 개발한 에너지 특화 스마트시티 운영플랫폼으로, 도시 내 에너지의 계획‧운영‧거래를 통합 관리하여 도시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플랫폼임. ‘19년 9월에는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플랫폼 단체표준으로 제정된 바 있다.

수상자 기념사진 (제일 좌측이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
11일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된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 수상자 기념사진 (제일 좌측이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

한전은 ‘19년 11월부터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도시 에너지 공급‧소비현황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전의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을 국가시범도시에 적용하여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부응하고 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