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솔루션 튠으로 쇼윈도우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모습
스마트미디어솔루션 튠으로 쇼윈도우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모습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기업 (주)인터브리드(대표이사 박재은)가 대전 충청 지역 광고대행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 튠(TUNE) 솔루션을 설치해 광고 미디어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된 튠(TUNE) 솔루션은 인터브리드가 자체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광고형 모델로, 기업 및 브랜드의 광고를 유치하여 송출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에는 고객 행동을 분석할 수 있는 리테일 데이터 센서가 적용되어 있다. 리테일 데이터 센서는 매장 앞을 지나는 유동 인구 수부터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의 행동까지 자동화된 솔루션을 통해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광고주는 실시간으로 광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터미널 내 설치된 튠 솔루션은 가로 1m, 세로 1.5m 크기의 세로형 입간판 형태로, 지난 1일부터 관공서,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24개 광고 구좌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미디어솔루션 튠으로 쇼윈도우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모습
스마트미디어솔루션 튠으로 쇼윈도우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모습

인터브리드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충청 전 지역에 광고형 튠(TUNE) 서비스 설치 매장을 확보해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인터브리드 박재은 대표는 “이번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튠 솔루션 설치는 광고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자사의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광고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국에 설치 매장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브리드의 스마트미디어솔루션 튠(TUNE)은 매장의 쇼윈도우(Show Window), 건물의 파사드(Facade) 등 일반적인 유리창에 스마트 필름을 부착하면 광고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연동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광고 영상 또는 이미지를 송출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인터브리드는 튠 솔루션을 판매형, 임대형, 광고형 등 다양한 모델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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