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 기조강연,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진행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2019 산업입지 컨퍼런스’가 금일(20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지난 6.19일(수)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 중 하나인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이 발표(11.19)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산단공 제공)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산단공 제공)

금일 행사에 산업입지와 관련된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대내·외 환경변화와 한국산업단지의 진로’라는 주제아래 기조강연,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박희재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산업단지 대개조’와 관련된 5가지 주제발표와 열띤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산업단지와 제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미래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정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해 우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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