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동안 우리 농산물로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

[비지니스코리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1월 22일(금)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에서 임직원들과 마을주민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주민들과 함께 김치 총 4,400kg을 담고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이 22일(금) 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에서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이 22일(금) 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에서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또한, 도농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장재료를 충북 괴산에서 생산한 배추를 비롯해 모든 재료를 생산지나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했다.

그간, 공단은 김장나눔 행사를 2004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꾸준히 시행하여 철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재까지 총 44,000kg의 김치를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이 드시고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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