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브래드밀레 박상규 대표(한국제과기능장협회 회장)가 모범 소상공인 부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지난 10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경제를 일궈온 소상공인들은 우리나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왔다. ‘힘내라 소상공인, 가치삽시다 대한민국’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700만명의 소상공인들이 함께 일치 단결해 새로운 희망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래드밀레 박상규 대표

소상공인 대회에서는 소상공인 유공자 포상도 진행됐다. 소상공인 육성 부분에 총 26명이 훈·포장, 표창을 받았고 모범 소상공인 부분에는 총 119명이 훈·포장, 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 표창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 소상공인 부분에는 브래드밀레 박상규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박상규 대표는 2007년 한국제과기능장 자격 취득 후 제과기능장 업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현재 한국제과기능장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한국 제과제빵업계의 대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박상규 대표는 “700만명을 위한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한국제과기능장협회 11대 회장으로도 활동 중인데, 협회는 제과기능장들의 단체로 전국 13개 지회를 운영 중이다. 농업진흥청과 함께 우리농산물 연구개발, 배합표 개발, 기술지원을 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많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농산물대회, 건강빵 샌드위치 대회, 쌀케익 경연대회, 브런치 경연대회, 명장대회의 총 5개 경연대회 및 2년에 1회 씩 베이커리페어도 규모 있게 개최하며, 한국 제과제빵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제과제빵 업계는 지속 성장 중인만큼 미래 전망은 밝다고 본다. 이에 많은 젊은이들이 전문직인 제과기능장 직업에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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