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제도 개선 등 투명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지난 14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과 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은 공공기관 및 기업이 공정하고 적합한 인재채용을 위해 체계적인 제도를 갖추고 투명하게 절차를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서,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과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이 협력하여 ISO(국제표준화기구)30405 채용가이드라인과 채용절차법, 남녀고용평등법 등을 기초로 제정된 ‘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기준’에 따라 적격여부를 심사한다.

인증서 수여식 사진((왼쪽에서) 두번째 산단공 박병식 부이사장, 세번째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 네번째 한국생산성인증원 정의식 원장)
인증서 수여식 사진((왼쪽에서) 두번째 산단공 박병식 부이사장, 세번째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 네번째 한국생산성인증원 정의식 원장)

공정채용에 대한 CEO의 의지, 채용계획·규정·공고 등 채용프로세스의 적절성, 면접전형의 공정성 확보 방안 마련, 채용담당자의 역량제고 노력 등 30개 요소의 평가를 통해 산단공은 지난 10월 28일에 인증을 획득하였다.

산단공은 채용에 대한 신뢰성 향상 및 직무에 적합한 인재 채용을 위해 채용관련 규정제정, 내부면접관 역량강화, 채용매뉴얼 제작, 등 채용제도 개선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금번 인증을 계기로 블라인드 채용 강화 및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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