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제안 및 결과 공유로 고객·현장 중심 소통문화 확산 이끌어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NH농협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고객 및 직원패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NH-패널단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고객패널과 사내에서 선발한 직원패널이 함께하는 「NH-패널단」은 올 한 해 동안 농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발표회는 올 한 해 「NH-패널단」의 활동사항을 종합하여 정리했고, 주요 제안 사례로는 NH스마트뱅킹 첫 화면에 감성메시지를 표시하거나 영업점 전자창구(태블릿창구) 이용 시 가이드 문구를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와 병기하는 등 고객의 편의증진을 도모하였다.   

이대훈 은행장(첫줄 가운데)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과 NH-패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훈 은행장(첫줄 가운데)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과 NH-패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패널제도를 도입하여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금융업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NH-패널단」이 제안하여 채택된 231건의 제안 중 90%에 달하는 207건을 연내 업무에 적용하였다.

이대훈 은행장은 “고객 및 직원패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 및 현장과 상호 소통하며 고객중심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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