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송변전 건설, 유지보수 분야서 사업개발 및 참여 위한 공동협력 약속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한전KPS와 LS산전이 손잡고 해외 송변전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전KPS는 LS산전과 ‘해외 송변전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송변전 건설 △해외 송전망 유지보수 △해외 발전 O&M 및 Retrofit 등 해외사업 개발 및 참여를 위해 상호간 공동협력 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은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전KPS와 우수한 전력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LS산전이 함께 해외 송변전사업 진출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경험 등의 장점을 모아 사업기회 확대에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발전 및 전력설비 정비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공기업으로 고품질의 송전선로 건설 실적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S산전은 베트남,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시장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배전분야 1위 전력기자재 제작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