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술 적용한 쉐입ㆍ딥ㆍ파인 등 3종 라인업…연구임상 결과 11월 3일 학회 발표 예정
[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알에프텍이 이번달 1일 공식 출시한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유스필’이 일선 병의원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히알루론산은 인체조직 내 세포의 기질을 구성하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점탄성, 생체적합성, 새분해성이 뛰어나 필러의 재료로써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피부를 보다 젊게 만드는 피부 회춘술, 볼륨 증대, 주름 치료 등에 사용할 수 있고 간편하면서도 시술 후 회복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알에프텍의 히알루론산 필러 ‘유스필’은 유럽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HA를 사용한다. 아울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엔도톡신(Endotoxin)을 0.04 IU/mg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독자개발한 BDDE 가교반응 기술인 HoPE(Homogeneous Process and Equilibration) 공법 및 HA포화 공법 등을 고품질의 필러 양산에 적용하고 있다.
유스필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적합성을 인정받은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 허가 받은 제품으로는 유스필 파인(Youthfill Fine), 유스필 딥(Youthfill Deep) 그리고 유스필 쉐입(Youthfill Shape)이 있다. 세가지 제품 모두 24mg/cc 의 히알루론산 농도를 갖고 있으며 가교 결합의 정도를 구별하여 점탄성을 조절하였다.
한편, 유스필은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바노바기피부과, 리더스피부과, 오라클피부과, 차앤박피부과 등에서 10여 명의 전문의가 참여한 연구 임상을 진행했으며, 지난 3일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바노바기피부과 전희대 원장은 “비열등성 test로 진행 중이고 대조군이 유명 외산필러 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비열등성이 아닌 대조군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