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토탈 워터솔루션 기업 블루앤유한회사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수처리 기술과 IoT 스마트팜, 유수 분리살균 처리시스템 등 친환경·수자원과 관련된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해외진출 컨설팅을 위해 종합커뮤니케이션 기업 코너스톤브릿지가 파트너로 함께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블루앤유한회사는 비전원 무약품 방식의 살균연수 유수분리설비와 그 필터에 관한 핵심기술을 활용한 밸브유량모니터링과 제어시스템 등을 선보였으며, 향후 K-water 수자원공사가 진행하는 통합물관리(IWRM)와 스마트워터그리드(SWG)에도 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주목 받았다. 블루앤유한회사는 코너스톤브릿지와 함께 관련 기술을 응용하여 4차산업 스마트팜 솔루션 등으로도 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국 상해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시장 개방과 중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행사로, 각국 정치지도자, 재계 인사, 박람회 참가기업 및 바이어들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다. 2019 상해 국제수입박람회는 2018년 누적관람객이 80만 이상인 중국 최대의 박람회 행사 중 하나다.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에스턴마틴 등 세계 각국의 글로벌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블루앤유한회사를 포함하여 삼성전자, CJ, 풀무원 등의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 기조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경제 세계화는 사람의 의지로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대세”라며 “대외 개방을 더 강화하고, 세계화 동력을 더 크게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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