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가구 규모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백화점, 대형마트 등 편리한 쇼핑이 가능한 아파트가 인기다.

일반적으로 백화점, 대형마트는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인구가 많이 몰리는 곳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입지는 주변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특히 도보로 쇼핑 및 유통시설 이용이 가능한 아파트는 다른 단지에 비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곳에 비해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주거편의성”이라며 “많은 주택 수요를 중심으로 향후 시세차익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마트가 가까운 아파트의 가치는 갈수록 높아지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주택시장에서 실질적인 주거편의성을 갖춘 ‘대형마트 프리미엄’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이 충북 동남지구에 선보인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이 주목받고 있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도보 3분 내로 롯데마트 상담점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춰 최근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옆에는 중심상업시설들이 예정돼 있어 향후 활성화된 상권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시티건설의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충청북도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가 위치한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는 청주시의 미래를 결정할 주요 거점지역으로 총 1만4,768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지역 내 최대 규모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은 청주 지역 이외에 보은과 괴산, 증평 등의 주변 수요를 끌어들이는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특히 동남지구의 중심상업시설이 가까운 만큼 실질적인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다.
또한 어린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중학교 등 다양한 학군들이 오는 2020년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구도심의 용암2지구 학원가를 비롯해 청주교육대학교, 청주시립도서관 등도 가까워 학습 분위기를 형성하는데도 안성맞춤이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청주 1,2순환로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타 도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청주 도심에 편입된 2차, 외곽을 순환하는 3차 우회도로 사이에 위치해 교통의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 4단계(구성∼효촌)의 사업이 종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구도심의 용암2지구 학원가도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여기에 용암1,2동을 비롯해 새롭게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의 생활시설도 기대된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4Bay 판상형 위주의 혁신평면이 적용된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도입된다.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음성 홈기기 제어, 날씨 정보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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