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6일 양일간 '발전설비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성과발표회' 성황리에 개최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인재기술개발원 기술연구센터 주관으로 11월 5일(화) ~ 11월 6일(수) 양일간 “제7회 발전설비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성과발표회”를 기술본부장과 전문원, 본사‧사업소 설비담당 직원 및 전력그룹사 전문원, 민자발전회사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발전설비 현장설비 문제점 개선사례, 신재생설비 진단사례, 연구개발과제 성과 등 기술전문원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기술역량 제고를 통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전력그룹사 및 민자발전회사와의 상생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참석자가 편하게 질의할 수 있도록 중부발전 최초로 실시간 질의응답 앱인『Slido』를 활용함으로써 소통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기술본부장(가운데)과 참석자들이 제7회 발전설비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성과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기술본부장(가운데)과 참석자들이 제7회 발전설비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성과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빈 기술본부장은 기술연구센터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본사 및 사업소 직원과 민자발전사 관계자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발전사는 경쟁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벽을 허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본 교류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장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보일러, 엔지니어링 및 신재생 등 6개 분야의 기술지원 사례와 복합 기동실패 대책 TF 결과 등‘19년 기술연구센터에서 수행한 기술실적을 공유하여 참석자의 기술역량 제고 및 현장 실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기존 『기술연구센터 Technology Report』를 업그레이드하여 현장기술 지원, 예측진단, R&D 사례 소개는 물론 최신 발전기술 동향 및 이슈 등 다양한 기술정보를 수록한 『중부人과 기술』 창간호를 발간·전시하였다

또한, 『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추진 현황』 및 『청정화력분야 기술 현안사항 및 기술 로드맵』 사외특강을 통해 전력산업의 최신 이슈와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전력시장 및 대응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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