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커먼그라운드', '대구광역시' 공동 운영

2018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 진행 모습 (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2018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 진행 모습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을 비롯한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혁신 워킹그룹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대구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 지원을 위해 6일(수)부터 3일간 산단공 KICOX홀에서 “제 2회 달구벌 공공캠퍼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구벌 공공캠퍼스”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소속기관인 산단공을 포함한 12개 기관과 대구광역시의 협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차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부문 취업 준비를 위한 기본 정보 제공, 대구지역 공공기관 소개, 자기소개서 작성 팁, 모의 면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기관 채용 전반의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인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공공캠퍼스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공공기관 현직자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2배로 확대 편성하는 등, 타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12개 공공기관과 대구광역시의 협업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KICOX홀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단공은 혁신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지난 해 9월 발족 이후 대구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소셜 크라우드 펀딩 대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달구벌 IF 혁신포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를 위한 ‘옐로카펫’ 설치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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