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울긋불긋 단풍철이다. 다른 친구나 지인들은 내장산이나 설악산 등으로 단풍 구경을 떠나지만 용인 동백에 타운하우스를 지난해 분양 받은 70대 김모씨는 인근의 석성산으로 단풍 산책을 떠난다. 김모씨는 타운하우스와 멀지 않은 거리에 석성산과 호수공원, 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전원주택같은 쾌적함도 더불어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고려해 이곳에 분양을 받은 경우다. 특히 이 지역의 타운하우스에서는 보기 드물게 총 133세대로 용인지역 LH 블록형단독주택단지중 단지규모가 커서 아파트에 사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하는 것도 이곳을 선택하게 된 또하나의 이유다.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신도시 택지지구내에 위치한 단독주택, 타운하우스가 인기다. 신도시 택지지구의 경우 교통뿐아니라 각종 문화, 교육같은 생활인프라가 완비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연친화적인 입지가 더해지면 마치 전원주택 같은 쾌적한 생활까지 가능하다. 근래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한 대부분의 타운하우스들 모두 100%에 가까운 성적을 올렸다. 그만큼 우수한 주거입지를 찾는 수요층이 증가했다는 반증이다.

또한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 소형타운하우스는 매매와 전세등 수요와 공급이 활발해서 환금성이 매우 높다. 특히 아파트에 비해 용적률과 건폐율이 낮아 단지 내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마치 단독주택 같은 개별세대 마당이 주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가정에게 인기를 끄는 주택문화의 신트렌드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용인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 (사진제공-용인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
‘용인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 (사진제공-용인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

마당, 다락방, 테라스, 옥상정원까지 갖춘 전용 84㎡, 지하1층, 지상 2~3층의 용인 지역의 타운하우스가 4억대에 분양되어 화제이다. 중견 건설사인 라온건설이 시공한 '용인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가 그 주인공. 이 소형타운하우스는 전용 84㎡이며 지하1층, 지상 2~3층, 21개동으로 총 133세대 규모의 타운하우스로 지난해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 분양 초기 100%완판의 비결은 4억대에 지하1층, 지상 2~3층에 마당, 테라스 등을 갖추었다는 이점 등도 물론 작용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용인동백지구의 블록형단독주택지이다보니 교통, 교육, 문화 등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우수한 편이라는 점도 한 몫을 했다는 것이 주택전문가들의 말이다.

4억 중후반대의 분양가이며 각 세대별 개인정원, 옥상테라스와 다락방이 제공됐다는 점은 아이들 둔 부모나 신혼부부, 노년층 모두의 관심을 모았던 이유중 하나다. 특히 1층 필로티형인 C,D-Type의 경우 최대 2대까지 개별주차가 가능하며, BBQ파티,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가 가능해 단독주택 못지않은 프리미엄 타운하우스라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용인지역 LH 블록형단독주택단지중 단지규모가 가장 크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로 분양완판의 한 요인이자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이유다. 또한 '용인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가 위치한 지역은 영동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분당과 강남으로 약 20~30분이면 서울 진입이 가능할 정도로 교통망이 좋은 편이다. 또한 광역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서울로 진입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하다.

입주현장을 가 보니 단지입구의 대형문주가 인상적이며, 폭12~7㎡로 시공된 단지내 도로는 물론 지하주차장까지 시공되어 단지 전체가 여유롭다는 기분을 준다. 건축외관은 여러 색감의 고벽돌로 치장되어 제법 웅장한 멋을 준다. 내부는 확장설계 되어 1층 면적이 최대 57㎡(약 17평)까지 주어진다. 따라서 거실과 주방이 개방적이고 시원스럽다. 주택형은 공동주차형과 개별주차형으로 구분되며 총 5가지 타잎이 제공되어 제각각 개성이 강하고 장단점이 분명하다.

주택 전문가들은 “중소형 평형으로 몸집을 낮추어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는 타운하우스가 최근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편의시설과 교육환경이 괜찮은 택지지구 내 타운하우스, 단독주택단지 입주물량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한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입주가 막바지로 진행중인 '용인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는 많은 도시중산층들의 가슴을 충분히 설레게 할 집이다. 마당, 다락방, 테라스, 옥상정원을 갖춘 이 테라스파크는 전원생활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주거공간이다. 총 세대가 타운하우스로는 비교적 큰 규모인 133세대라는 점도 아파트의 편리함과 이점을 그대로 품은 타운하우스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동백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588번지 위치해 있으며 현재 일부 계약해지세대에 한해 특별분양중이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