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제주 여행 VR 서비스인 ‘제주투브이알 HMD’서비스 VR체험존 선보여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스타트업 기업인 디안트보르트가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제주도 신화월드 서머셋에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제주 여행 VR 서비스인 ‘제주투브이알 HMD’ VR 체험존을 운영 한다.

‘제주투브이알 HMD’서비스는 제주 여행자들에게 가볼 만 한 제주여행지 정보를 일체형VR HMD(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로 제주도 전역 약 200여개 여행지 정보를 생생한 VR로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주도 관광지와의 협력을 통해 입장권을 68%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방문할 곳을 정하는 것이 매우 번거롭고,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은 여행지의 전체 모습을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특정 영역의 정보만을 제공하는 사진이나 일반영상으로는 여행지 정보를 얻는데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여행지의 360도 전체 모습을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는 VR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는 게 ‘제주투브이알 HMD’서비스의 개발 배경이다.

스타트업 디안트보르트의 윤보한 대표는 “제주도 전역에 ‘제주투브이알 HMD’서비스를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시작을 제주도 내 호텔과 제휴를 통해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호텔 투숙객들이 ‘제주투브이알 HMD’ 서비스를 대여해, 객실에서 편하게 여행정보를 탐색하고 여행지 방문으로 이어지는 방식의 편리한 체험 서비스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윤대표는 “앞으로 호텔을 비롯해 여행자들이 많은 카페나 렌터카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이용 거점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제주도에서 VR로 여행을 준비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디안트보르트를 시작으로 확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투브이알 HMD VR 체험존 운영 정보>

운영일시: 11/1~11/14(2주간) 10:00~17:00

운영장소: 제주도 서귀포시 신화월드 서머셋 로비

이용방법: 체험존에 방문하여 무료로 서비스 이용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