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상점 방문시 최대 50% 할인 또는 1+1 혜택

[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LG유플러스의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길 인근에 위치한 ‘해리단길’에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U+로드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해 최대 50%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서촌마을에서 처음 진행한 이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 에서 총 6회 진행한 바 있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LG유플러스 모델이 U+로드 프로모션을 알리는 모습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LG유플러스 모델이 U+로드 프로모션을 알리는 모습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골목 상권을 찾아감으로써 U+로드가 수도권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가는 중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거듭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U+로드는 해운대 구청과 협력해 해리단길 상권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또한 국내 1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인 ‘프로모타’ 가 참여해 제휴 상점 앱 서비스와 거리의 대형 설치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함으로써 해리단길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소상공인은 프로모타 앱을 이용해 매장용 메뉴판을 직접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해리단길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사진관 등 19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또는 1+1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시작일인 10월 19일에는 U+로드 해리단길 오프닝 축하 공연이 오후 1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열린다. 축하 공연에는 개그맨 이상준, 가수 디에이드(前 어쿠스틱콜라보) 등이 참석하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U+로드에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수도권을 벗어나 부산에서 U+로드를 운영한다.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골목 상권을 찾아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19일 해리단길에는 이동형 5G 체험관인 ‘U+5G 일상어택 트럭’을 배치되어 AR, VR, 프로야구 등 5G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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