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3개 레스토랑 및 메인 광장에서 와인 클래스·와인페어·공연 등 프로그램 진행

[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도심 속 로맨틱 아일랜드 N서울타워가 이달 20일까지 다양한 와인과 다이닝 그리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와인페어(WINE FAIR)’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서울타워가 운영중인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 코리안 레스토랑 ‘한쿡’ 등 3개 레스토랑 및 타워 앞 메인 광장에서 다채롭게 실시한다.

먼저 10월 16일에는 ‘더 플레이스 다이닝’에서 ‘와인클래스’ 행사를 연다. 최근 와인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내추럴 와인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와인 시음 및 코스메뉴 3종을 즐길 수 있다.

10월 17일 저녁 7시부터는 서울 야경을 360도로 만끽할 수 있는 ‘엔그릴’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와인5종과 프랜치 코스요리를 같이 즐기는 ‘와인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국내 와인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메인 광장에서는 70여종의 와인을 무제한 시음할 수 있는 와인페어가 열린다. 와인 시음 입장권은 타워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하며, 오픈마켓(네이버, 여기어때, 11번가 등) 및 소셜커머스(쿠팡, 위메프, 티몬) 등에서는 할인된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입장객에게는 시음용 리델 와인잔 1잔과 신세계면세점 신규가입 혜택 교환권을 증정한다.

와인페어 기간 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슈퍼스타K4> 출신 허니지, nep8, 모멘테일 등 아티스트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살릴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N서울타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행사장 한 켠에는 ‘와인장터’가 열려 약200여종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유기농, 친환경, 오렌지, 내추럴 와인도 판매할 예정이다.

N서울타워 관계자는 “남산 정상에서 즐기는 특별한 가을 와인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준비했다”며 “화창한 날씨에 와인과 함께 멋진 서울 풍경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16일 와인클래스와 10월 17일 와인 갈라 디너는 유료로 진행한다. 19세 미만은 참여 불가하다. 사전 예약 및 문의는 각 레스토랑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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