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약 맺어 체계적 지원

[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이마트24가 제18호 태풍 ‘미탁’의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이마트24는 4일(금) 오후 8시경 생수, 컵라면, 물티슈 등 2500여개를 동해시에, 5일(토) 오전 10시경 참치, 즉석카레 등 2500여개를 삼척시에 전달한다.

이마트24는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인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도착 요청 시간을 전해 듣고 긴급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이마트24 긴급구호물품 수송 차량이 피해지역으로 출발하고 있다.(사진=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 긴급구호물품 수송 차량이 피해지역으로 출발하고 있다.(사진=이마트24 제공)

우선 요청 받은 물품을 동해시와 삼척시에 전달한 후,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올해 7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긴급구호물품을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곳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 김경훈 CSR팀장은 “태풍 피해로 힘든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향후에도 재해 발생 시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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