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임금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 기대

[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KEB 하나은행은 서울 강동구청,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4일(금) 오전 서울 강동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카드제의 도입으로 건설근로자의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KEB 하나은행 은 4일 오전 서울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청 , 건설근로자공제회 와 「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 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 하나은행 은 4일 오전 서울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청 , 건설근로자공제회 와 「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 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전자카드제는 지난 2015 년부터 고용노동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함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정부의 건설 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에 따라 국토교통부 소관 발주공사 중 100 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운영 중이다 .

KEB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강동구청이 발주하는 공사에 의무적으로 전자카드 및 급여통장을 적용하고 강동구 내 민간 기업이 발주하는 공사에 전자카드 도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

지성규 KEB 하나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 전자카드 · 통장 사업은 임금체불 방지 효과로 인해 건설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 앞으로 동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을 이어 가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KEB 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지난 4 년간 건설하나로통장과 카드 발급 확산을 통해 단말기 태그 방식의 출퇴근 및 퇴직금 적립 전산화 , 임금체불방지에 협력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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