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경기 침체로 개인채무자들의 이자 상환부담에 따른 연체가 늘고 있다. 그로 인해 사회 초년생들은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자금 조달이 어려운 직장인들은 이자상환부담에 따른 연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금융디톡스가 2018년 특허를 취득한 '신용등급 관리를 통한 대환 대출 방법 및 시스템'을 이용해 연체위기자들은 대환시스템을 통한 저금리 대환의 기조를 다질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금융디톡스의 특허 시스템을 통한 채무 통합을 위해서는 신용등급 7등급 이상, 남성은 나이 27세 이상 50세 미만, 여성은 23세 이상 48세 미만이며, 재직기간이 7개월 이상 되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6천만원이며, 연봉대비 200% 이내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6개월이상이다.

상환방식은 6개월간 이자만 납입 후 7개월차부터 원금을 상환하면 된다. 원금상환이 6개월 유예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설도박, 사행성 및 불법 거래내역이 있을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이소영 금융디톡스 대표는 "최근 부채 보유 가구들의 소득의 32% 이상을 빚 갚는데 쓰고 있으며, 그 와중에 개인회생과 워크아웃의 신청은 각각 연간 10만명에 달하고 있다”면서 “특허를 바탕으로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채무통합을 통해 고금리 대출자들이 채무조정으로 가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문가의 채무통합 특허 솔루션을 통해 채무를 통합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다양한 이득을 볼 수 있다. 채무자에게 썩은 지푸라기가 아닌 단단한 동아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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