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부동산사업설명회, 9월 26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심화 등은 올 하반기 국내 부동산 시장을 관통하는 주요 변수들이다.

특히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통째로 뒤흔들어 놓을 초대형 변수로 꼽힌다. 기준금리가 현행 연 1.5%에서 1.25%로 인하되면 시중 유동자금의 규모가 한층 더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저금리로 갈 길 잃은 시중 자금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가 등으로 유입될 경우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또한 부동산 투자 패러다임도 '시세차익'에서 '임대수익'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당초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 심화도 하반기 부동산시장을 좌우할 매머드급 변수로 꼽힌다.

이처럼 고려해야 할 항목들이 많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올 하반기 부동산 투자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에 하반기 부동산시장을 전망해 보고 투자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알아보는 설명회가 진행된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후원으로 9월 26일 오후 1시부터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9년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설명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엄수원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학과장)와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각각 올 하반기 전주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유망지역 및 상업시설 투자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전주 에코시티에서 선보일 예정인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의 사업지를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세미나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조인스랜드부동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