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라서 걱정없이 물놀이, 9월 29일까지 개장

[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 9월이 되면 물놀이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차츰 줄어든다. 하지만 가평펜션 ‘어린왕자의 나무별’은 여행객들이 날씨, 기온 걱정없이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온수수영장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가평 어린왕자의 나무별 펜션의 부대시설인 수영장은 성수기를 지나 9월 1일부터 30도~35도 온수에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가평 유일한 온수 파도풀장이 부분 개장했다. 온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체온유지탕(약40도), 직선 슬라이드까지 2018년도에 이어 더욱 더 확대된 온수개장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온수수영장은 전체 평균 30도에서 35도 온도를 엄격히 유지하며, 체온유지탕은 40도가 유지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온수 시즌에는 숙박객에게 편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구명조끼와 썬베드가 2일간 무료 제공되어 퇴실 후에도 넉넉히 이용할 수 있다.

가평 가족펜션으로 찾는 방문객도 상당한데 그 이유에 대해서 해당 펜션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관리를 자랑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 역시 안심할 수 있다”며 “수영장은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며 1박 예약 고객도 입실날과 퇴실날 2일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탈의실, 샤워실, 캐비넷 등이 구비되어 있어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여름 휴가철에는 사람이 많고 예약 또한 힘드니 9월 온수시즌을 이용해보자. 물놀이는 여름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더욱 여유롭고 한가로운 물놀이가 가능하다. 또한 가을의 따뜻한 햇살과 맑은 공기가 더해져 낭만적인 여행을 더해준다.

어린왕자의 나무별 펜션의 온수수영장 이용가능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로 이에 관한 정보와 숙소 예약에 관한 사항은 해당 펜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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