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나눔

[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한 달간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T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전했다.

‘희망T 캠페인’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서 주관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기후 변화 및 자연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기후 난민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희망티셔츠 키트를 구매한 후 무지티셔츠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직접 그려 넣었다. 완성된 티셔츠는 방글라데시 또는 몽골의 아이들에게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생명 ‘희망T 캠페인’ 에 참여한 직원들이 제작한 희망티셔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생명 제공)
신한생명 ‘희망T 캠페인’ 에 참여한 직원들이 제작한 희망티셔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생명 제공)

신한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희망T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600여명의 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기부한 희망티셔츠는 3,000여벌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자연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위협받고 있는 해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생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와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지속사업으로는 △어린이 환아 치료비 후원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방문 봉사활동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독도사랑 필동 만들기 △코니돌 인형 만들기 △해외아동을 위한 폴짝 신발 만들기 △학용품 지원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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