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제조기업 ㈜스마트카라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독일 IFA Global’에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참가한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Berlin’는 세계적인 가전・기술쇼인 IFA 이벤트로 1,814개 업체가 참가하며, 총 161,200평 규모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폰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스마트카라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 모토롤라, 화웨이 등 국내외 유명 가전 브랜드가 모두 참가의사를 밝혔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맷돌 원리를 응용한 ‘3단 저속 임펠러’와 ‘듀얼 히팅건조 멸균 방식’으로 음폐수 발생 없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10분의1 수준으로 줄여주고 유해세균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특허 받은 스마트보관 기능은 음식물을 매번 처리하지 않고 채워서 한 번에 버릴 수 있어 종량제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제품 PCS-500D(사진 제공: 스마트카라)
제품 PCS-500D(사진 제공: 스마트카라)

이러한 기능은 음식물 쓰레기 폐기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염분을 제거한 음식물의 경우엔 처리한 결과물을 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가 음식물 쓰레기 매립금지와 감량, 재활용 등 강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카라가 대표적인 친환경 가전으로 확실하게 주목받는 이유다.

스마트카라의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스마트카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작년에도 IFA2018에 참가했었고, 올해가 벌써 두 번째 참가다”며 “IFA 2018 전시회에 출품한 뒤 벨기에, 영국, 태국 등 유럽, 아시아 국가들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IFA2019을 통해 스마트카라의 수출 판로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일 IFA 2019’에 출품하는 제품은 이노베이션(대용량 5L, PCS-500D), 플래티넘(2L, PCS_350) 두 모델이며 스마트카라 전시부스는 Station 4에 위치하고 부스 번호는 No.1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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