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엘리시아는 지난 6월 해외 고객 대상인 엘리시아 에셋 1호를 출시해 해외 투자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낸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국내 고객 대상의 두번째 다세대주택 상품을 출시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주)엘리시아 에셋2호가 소유한 부동산으로, 소액공모(구주매출)을 통해 보통주식을 소유한 주주가 될 수 있다. 또 해당 부동산 상품은 한국의 전세제도를 활용한 갭투자 상품으로 부동산을 매각 시 수익분배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모든 투자자들은 부동산 관리 및 처분에 따른 이익 주주로서 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배당 및 회수가 가능하다.

엘리시아 측 관계자는 “2호 상품은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주신 국내 투자자분들에게 선보이는 첫 상품이기에, 투자자분들에게 높은 수익을 드리고 싶어 엘리시아에서는 별도의 수익을 내지 않는 구조로 출시하였다” 라고 말하며 투자자들의 참여를 높였다.

한편, 프롭테크, 부동산을 의미하는 ‘Property’와 기술을 의미하는 ‘Techonology’를 결합한 신조어이다. 최근에는 부동산 관련 정보취득 및 부동산 매매 역시도 웹 또는 앱 플랫폼을 활용해 전반적인 거래 과정이 단순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부동산을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거나 매매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였고, 정보기술을 접목함으로 인해 다양한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추어졌다.

하지만, 실제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경우에는 상품이 크고 초기 투자금액도 많이 들어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부담스러움과 동시에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최근에는 일명 개미투자자들에게도 진입할 수 있도록 구상된 서비스들이 출시됐다. 부동산 지분투자 플랫폼인 ‘엘리시아’가 그중 하나이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는 리츠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는 조세 감면 효과와 동시에 자산관리회사가 운용을 하기 때문에 관리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역시도 까다로운 과정과 부동산 운용 관련된 실 투자자들의 의견 반영의 제한이 한계점이다.

또 부동산 매매 혹은 경매 시에 발생하는 높은 수수료와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복잡한 과정 그리고 관리 역시도 현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엘리시아 측은 이러한 현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들을 최대한 보완해서 나온게 엘리시아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소액 및 분산 투자도 쉽게 가능하고, 부동산에 대한 거래 및 관리의 복잡한 절차들도 전문팀인 비즈컴퍼니에서 진행하며, 해당 상품에 대해 투자자들의 의사를 수렴하여 처분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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