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는 준학예사 전국 유일 국비지원 교육을 9월부터 개강한다.

큐레이터의 가장 핵심적인 일은 전시를 기획하는 일이며, 이 외에 소장품 수집 및 관리, 조사 및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일을 수행한다. 박물관, 미술관 등 근무 장소나 근무하는 곳의 전시품이 무엇이냐에 따라 구체적으로 수행하는 업무에는 차이가 있다.

보통 새로운 전시아이템을 찾아 그에 맞는 작품을 직접 섭외하기도 하고, 전시장 진열과 관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준비를 비롯하여 전시개막식 및 리셉션 준비 등 행정적인 업무에 이르기까지 전시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 준학예사 합격전략 무료공개 설명회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 준학예사 합격전략 무료공개 설명회

주경야독 교육 관계자는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전시와 체험을 통해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자녀들의 교육적 효과를 얻고자 하는 수요 등도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의 문화시설 이용인구를 증대시키고 있다.

정부에서도 자국 문화에 대한 인식과 정체성 강화, 문화·체육·관광 등 문화기반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예정이다.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는 “전국 유일의 국비지원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경험 이 풍부한 교수진을 구성하여 매년 응시자대비 40%의 합격률을 달성하고, 합격자에게 경력인정대상기관을 연계하여 사후관리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고용노동부(HRD) 내일배움카드(실업자), 근로자카드(재직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국비지원 교육으로 교재 및 온라인강의 무료 제공과 실업자는 훈련장려금지급 등 다양한 교육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는 취업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교육장소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위치한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되고 교육상담 및 교육신청은 실시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준학예사 이외에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의 운영과정은 ▲전산세무회계 ▲직업상담사 ▲조경기능사 ▲문화재수리기술자(보수) 등 NCS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국비지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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