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난방·가습·제습·공기청정 기능 결합…출하가 1290만원

[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에어컨 신제품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본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브랜드로는 냉장고, 올레드TV,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에 이은 5번째다.

신제품은 사계절 공기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결합한 '올인원 에어솔루션(All-In-One Air Solution)'을 탑재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공기를 형상화한 원과 절제된 직선으로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했고, 앞쪽 전체에 프리미엄 리얼 메탈을 적용해 고급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온도를 조절하는 냉방과 난방, 습도를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공기청정 등의 기능을 한 대의 에어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극세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하는 '시그니처 필터 클린봇', 제품 아래쪽에 발을 대면 물통이 자동으로 나오는 '오토 스마트 버킷'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또 '오토 무빙 필터'를 통해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고, '시그니처 필터'는 물로 씻은 뒤 말리면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23평형 스탠드 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투인원(2in1)'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1290만원이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