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스마트팩토리’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경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팩토리란,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이 가져오는 생산공장의 혁신적인 변화로,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의미한다.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를 설치하여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목적된 바에 따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공장을 말한다.

현재와 미래의 한국 산업구조는 인적자원과 인건비 절약 생산체계가 요구됨에 따라 모든 산업분야에 스마트팩토리가 혁신적으로 적용 될 것이다.

스마트팩토리는 그 단계(Layer)별로 △Level 0 공정 : Machine 및 공장설계와 기계제작 △Level 1 공정 : Sensor 및 계측, 제어와 전장 장치 △Level 2 공정 : PLC / DCS / 제어장치와 Control Process △Level 3 공정 : MES, WMS, 응용 솔루션 부분과 제어 솔루션 △Level 4 공정 : ERP, SCM, BI 및 기업운영 관련 IT 솔루션으로 정의된다.

 

현재 한국의 스마트팩토리 업계에서는 각각의 한 분야만을 공정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에이치씨엔씨는 상기 모든 공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치씨엔씨(HCNC)(대표 이영우)는 2018년 제10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주요 매출처인 정부출자 산하기관, 공기업, 대기업, 일부 중소기업에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을 관할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와 부산/울산 경남권을 관할하는 울산지사, 대구/경북을 관할하는 대구지사 총 3곳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호남권을 관할하는 광주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지사 설립도 준비 중이다.

이영우 에이치씨엔씨 대표는 "2018년 매출은 215억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 주된 원인은 매출 1천억에 대비한 대대적인 전문 연구 인력 충원과 막대한 연구개발비, 상장 준비를 위한 일부 부채 정리와 재무구조 개선”이라며 “2019년 예상 매출은 380억 전후, 2020년 예상 매출은 500억 전후로 예상한다. 2021년 부터는 한국은 물론 해외지사 까지 포함하여 매출 1천억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해외지사 설립 추진, 하반기에 상장청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자본금은 7억에 주식수량은 보통주 140만주이며, 상장 청구준비와 주주들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 할 것”이라며, “유상증자 비율은 1:1, 1주당 증자금액은 액면가(500원)로 하여 배정 기준일은 유상증자일 30일 전 홈페이지와 언론에 공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벤쳐캐피탈과 기관투자는 액면가(500원) 기준 30배수 전후로 투자 진행중에 있고 투자금이 들어오면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업체를 인수, 해외지사를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에 설립해 한국 경제의 한 축이 되어 국가발전에 크게 공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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