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글로벌 디지털 여행 예약 플랫폼 아고다는 더 경제적인 요금으로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믹스앤세이브(MIX & SAVE)’ 기능을 새로 선보였다.

여행객들은 이 기능을 통해 동일한 호텔 내 예약 가능한 가장 저렴한 객실 상품 조합을 예약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 5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고다 ‘믹스앤세이브’
아고다 ‘믹스앤세이브’

이 기능은 아고다의 기술력과 전 세계 숙박시설 파트너 업체와의 긴밀한 제휴를 바탕으로 구현됐다.

‘믹스앤세이브’는 하나의 예약이 다수의 예약으로 구성되는 옵션이다. 따라서 아고다가 제공하는 전 세계 200만여 개 숙소에서의 2~14박 숙박 검색 시 ‘믹스앤세이브’로 비용을 절감해 최적의 숙박을 즐길 수 있다.

옴리 모겐스턴(Omri Morgenshtern) 아고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고다 고객들은 이전부터 경제적인 요금으로 숙박하기 위해 숙박 일정을 나눠 다른 객실을 여러 번 예약하는 번거롭고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고전 방식의 ‘믹스앤세이브’를 시도해왔다. 아고다가 새롭게 선보인 ‘믹스앤세이브’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하며, “지금까지는 고객들이 호텔에 묵는 동안 객실을 옮기고 싶어 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연구 조사 결과 숙박 비용이 절감된다면 고객들은 기꺼이 객실 변경을 수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중 아고다가 최초로 제공하게 된 ‘믹스앤세이브’ 서비스는 숙박시설 파트너 업체들의 객실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아고다 고객에게는 베스트 요금을 제공하고자 하는 아고다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믹스앤세이브’ 옵션은 PC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모바일 서비스로도 확장해 더 많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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