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6 (월)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도 반도체 소재 확보차 日 출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도 반도체 소재 확보차 日 출장
  • 윤영실
  • 승인 2019.07.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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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이 협력사와 원자재 수급 관련 협의를 위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이 협력사와 원자재 수급 관련 협의를 위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도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김동섭 대외협력총괄 담당 사장이 일본의 원자재 협력업체들을 방문하기 위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며칠간 현지에 머무르면서 최근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 현지 협력업체의 경영진들과 만나 소재 수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상황을 살펴보면서 일본 정부의 규제 확대 가능성 등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7월 1일 일본의 경제 보복이 가시화한 후 실무선에서 재고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고, 이날 김 사장 출국은 경영진간의 회담을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최근 사태가 발생한 직후 현지에 직원들을 보내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안다"면서 "상황이 간단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실무진이 아닌 사장급이 직접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